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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우
  • 승인 2013.07.2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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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농공단지 협의회장 (유)영진애드 김영선대표

 
30년된 목포 광고계의 큰 형님
친환경 특허 획득, 우직과 성실로 경쟁
이익 사회환원 및 지역인재유치에 최선

[목포 시민신문] 목포 광고업계의 큰형님 (유)영진애드(대표 김영선)는 산정농공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디자인사업, 광고대행을 비롯해 금속구조물, 창고공사업 등 목포 시내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광고물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유)영진애드는 시청 미술사로 근무하며 시정 홍보와 관련 챠트제작을 하던 김영선 대표가 1983년 설립해 현재까지 광고제작을 선도하며 지역내 우량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 소규모로 광고 간판에 주력하던 영진애드는 현재는 광고디자인 사업의 광고대행, CI디자인, 3D디자인·야립형 간판, 현수막, 네온, LED,행사아치, 홍보탑, 현황판, 각종상업간판과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으로 일반철구조물, 친환경목재 시설물, 도로교통시설물, 이벤트 구조물, 버스승강장 시설등으로 진화된 광고업의 선주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선 대표는 “원래 그림을 좋아했었고 손재주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시청에 근무하게 되면서 광고를 알게 되었다.  을지연습당시 상황실에 입체적으로 표시한 지도를 보며 눈여겨봤던 (고)구용상시장님의 전폭적인 믿음과 지지를 받으며 근무를 할 수 있었다. 적십자병원에서 있었던 구국여성봉사단 발대식행사가 있었다. 당시 영부인대행을 하고 있던 박근혜 대통령의 목포방문을 앞두고 홍보와 모든 프로그램을 맡아서 진행가게 되었다. 전국 최초로 홍보형 노상아치 설치계획을 세우고  경험도 없고 제작방법도 몰라 힘들었는데  한 달간 휴가를 주며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다. 내  평생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오너의 전폭적인 지지와 본인의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를 거쳐 지금의 영진애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고 했다.

▲ (유)영진애드 전경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마치고 전폭적으로 정규직 제안을 받은 김영선 대표는 고사를 했다고 한다.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게 되면 평생 꿈이였던 목포에서 제일가는 광고회사를 시작할 수 없을 거 같아서였다고 한다. 남들의 비난과 걱정도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무시하고 뜻을 관철 시킬 수 가 있었다. 우직하고 한결 같은 김 대표의 성격을 말해주는 재미있는 일화였다.

영진애드는 현재 1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업계의 공통고민인 잦은 이직률은 해당사항이 없을 만큼 평균 6년의 근무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 25년 장기근속자도 있어 차별화된 영진애드의 직원복지를 대변하고 있다.

우직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30여년을 한길만 걸어온 김영선 대표는 현재 1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산정농공단지내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내가 10대 회장인데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우선적으로 비영리법인 등록을 지난 4월에 마쳤고, 농공단지내 소속 업체들의 권익신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다. 시의 재정적인 보조금부분과 그동안 내 팽개쳐진 우리의 권리주장을 위한 노력도 겸할 것이며, 산업재해교육과 대표자들의 세무교육도 병행해 무지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유)영진애드는 이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에서 건축사로 근무중이던 아들이 합류하며, 대를 이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친환경관련 목재특허와 친환경디자인에 관한 특허를 준비중에 있다. “도청 이전과 함께 광고 수주도 많아지고 공사업무도 늘어가고 있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목포의 대표기업으로 우뚝서며, 이익환원에도 힘쓸것이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며 능력 있는 인재들의 외부유출도 줄일 수 있게 대 도시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으로 지역인재유치에도 힘 쓸 것이다.광고하면 영진애드 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며 목포의 발전이 곧 영진애드의 발전이라고 했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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