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다. 그러나 미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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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다. 그러나 미래는 있다.
  • 최지우
  • 승인 2013.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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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조선산업의 중심 (유)한국메이드 최종근대표

▲ 산정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한국메이드 전경
18년 전통 조선기자재및 플랜트제작업체
고객중심경영, 속도경영, 기술경영 실천
라이프워크, 스마트오피스 근로복지 이룰 것

[목포 시민신문] 대를 이어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유)한국메이드(회장 최창선)는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제작 하는 삼호중공업의 제1협력업체로 목포에서 소문난 알짜기업이다. 1996년 설립된 한국메이드는 오일선반선에서 특수선에 이르기까지 각종 선박의 HOPPER블록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선수, 선미, Engine Room 블록에서 의장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박 구성품을 제작하고 있다. 창업자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최종근대표는 미국 버클리공대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수재로 아버지의 오랜 설득과 간청으로 미국생활을 접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원래 아버님이 여러 가지 사업을 하셨다.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해 키워 오신 것이며 난 그냥 뜻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지속적인 조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18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품질경영으로 고객만족을 달성하고 자동화설비, 기능인력의 노하우, 대형구조물의 해상운송으로 원가절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메가. 기기블록과 같은 초대형화된 블록의 제작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자랑을 했다.

실제로 한국메이드는 ‘내일은 없다 그러나 미래는 있다’라는 사훈아래 직영20명 협력업체 150명이 힘을 합쳐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메이드는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하여 ISO9001 국제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품질경영의실행과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최종근 대표
최종근대표는 “우리회사는 사고재해율 0.5% 달성이란 목표를 가지고 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사고성재해집중 관리미츠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단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안전교육과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04년에는 크린사업장인정을 받았고, 2006년엔 자회사인 한국메이드거금이 크린사업장인정을 받았다.

2008년엔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지정,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확인서 확인, 전남도지사 우수중소기업표창을 받았고, 2010년 성실한 납세로 국세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1과 2012년엔 현대삼호중공업 품질우수협력회사로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KOSHA 18001 인정기준에 적함함을 인정받았다.”며 한국메이드만의 경쟁력을 자랑했다.

국내에서의 활동에 이어 해외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는 한국메이드는 지난 2007년 외국인 투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정적인 자본의 유치, 기술 이전과 안전 교류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외국인 직접 투자를 이끌어내서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해외수출경쟁력 강화를 높이고 있다.
 창업주 최창석 회장은 “ 40년동안 사업을 하며 숱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일파동과 IMF를 보내면서 모든걸 잃을 뻔 할 때도 있었지만 역경을 이기고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며 계속 두드리면 문은 열리게 되어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목표를 향해 달리며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살아보니 천번 백번 생각해도 모든일은 항상 원위치로 돌아오더라.”며 오랫동안 근무해온 직원들과 화합하며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게 마지막 꿈이라고 했다.

최종근대표는 “직원들이 라이프워크를 실천하기 위해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르 것이며 근무환경을 차츰 스마트오피스로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중이다. 직원복지향상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며 목포의 발전에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며 고용인력창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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