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송편빚기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구호활동, 불우이웃 살피기, 마을청소 등 섬지역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안지구협의회는 압해읍 2개 봉사회와 지도, 자은, 안좌, 암태봉사회가 모여 올 4월에 결성식을 갖고 환경정화, 어려운이웃 위문 등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주 5일에는 자은면 백길해변에서 회원 70여명이 모여 하계수련회을 갖고 회원 간 친목도모와 해변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는 등 해변 정화 작업을 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수련회 현장을 방문해 “앞으로도 더욱더 우리 사회가 살맛나는 지역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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