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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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하자
  • 정경희 기자
  • 승인 2013.10.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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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민신문 = 정경희 기자] 가을,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등산객의 ‘산악안전사고’가 빈번해지며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주의를 요했다.

가을철 산악사고는 초보 등산객의 산행이 늘고, 등산객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리한 산행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소방서는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 ▲산행 시 2인 이상 동행 ▲해지기 2시간 전 산행을 마무리 ▲ 발에 잘 맞고 방수능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 ▲ 암벽 등 추락위험 지역에서는 반드시 안전지대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행 중 체력소진에 대비해 열량이 높은 간식과 이온음료,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산행 중에는 입산통제 구역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버섯, 나물 등을 채취하기 위해 등산로를 이탈하는 것은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등산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길을 잃었다면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하고, 비상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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