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고향 정 나누는 진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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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고향 정 나누는 진도 아리랑
  • 정경희 기자
  • 승인 2013.10.04 15:0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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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진도군향우회 최동림회장

 
사람 사는 냄새, 고향 사랑하는 마음 담아
정기월례회 통해 고향 소식 전하며 정나눠

[목포 시민신문= 정경희 기자] 나이 들수록 짙어지는 고향의 정취를 나누는 순수한 향우들의 모임. 고향을 마음에 품고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향우들이 있다. 목포에 거주하는 5만여 향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도군향우회 최동림 회장과 120여명의 회원들이다. 진도향우회는 서로를 찾으며 품에 안고 향우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재목 진도군 향우회 최동림회장
고향에 대한 노력을 향우회에서 찾게 된다는 이들은 사람 사는 냄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기월례회를 매달 개최하며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고향소식을 전한다. 거동이 불편한 향우들을 찾아 위로하고 영세하고 어려움에 처한 향우들을 돕고, 고향의 축제를 도맡아 이끌어 오고 있다. 재목진도군향우회는 35년 오랜 기간 향우들과 함께 해오며 고향을 소개하며 진도와 함께 발전해 가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향우회를 찾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는 최동림 회장은 “순수하지 않으면 향우들은 떠나고 만다. 어떤 목적도 두지 않는 순수한 고향의 정감만을 나눌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는 떠났던 향우들이 물어물어 다시 향우회를 찾아와 함께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나누고 어려운 향우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 모두 가족이다”고 말한다.

또 최 회장은“5만여 회원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는 못하지만 정기월례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으니 혼자 겪는 어려움이 있거나 고향의 소식을 접하고 싶은 회원들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동림 회장: 011-641-9462, 이철회 사무국장: 010-363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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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2014-03-29 00:30:34
인사말

srnhieyuvjiogi 2014-03-29 00:28:51
인사

송성환 2014-03-11 00:23:28
존경하는 진도햐우회 선배님 댁내에건강과 행복이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진도가고향이지만 목포에서 살고있읍니다.
향우회는 아무나 가입이 않데는지요
막무가네 글을올려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답변을 부탁드림니다
나이는55세현제 진도에는 모친만 살고있읍니다
조는 목포에서 조그만한 배사업를하고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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