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민신문 = 정경희 기자] 목포경찰서는 13일 가정집에서 불법 인터넷 사설 경마 도박을 벌인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김모(42·여)씨 등 주부 9명을 적발했다.
김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가정집에서 불법 인터넷 사설 경마장 사이트를 접속해 실시간 중계를 보며 경주마다 1만원에서 5만원을 걸고 총 330만원 상당의 경마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은 최근 사설 경마를 이용한 도박이 주택가에서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덮쳐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