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 광고기획 박경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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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은 광고기획 박경훈 대표
  • 최지우
  • 승인 2013.10.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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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품격 있는 이름표 만들어 드려요~

 
무궁한 발전 가능성 보고 사업시작
성실, 끈기, 근면함으로 광고시장 공략
법인화 준비, 창호, 인테리어로 확장계획

[목포 시민신문] 내 사업을 시작하고자 가게나 사무실을 오픈하게 되면 가장먼저 생각 하는게 간판이다. 간판을 통해 가게의 특징이나 정보사항을 내 보일 수 있고 특화돤 자신만의 간판을 통해 사업의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기도 한다.

사장을 비롯해 6명 전 직원이 발로 뛰어 목포시내 상점들의 이름표를 달아주고 있는 참조은 광고기획(대표 박경훈)은 2005년 27살 젊은 청년 박경훈이 창립했다.

박대표는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증과 옥외시공사 자격증을 따고 발로 뛰며 몸으로 직접 부딛쳐 성실하게 업주들을 상대해온 결과 2011년 전남옥외광고 사인전 창작설계다자인부분 입선을 했으며,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는 등 열심히 하는 광고회사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원래 전기공학을 전공 했던 박경훈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아는 선배의 권유로 광고 판촉물 영업을 했었다.

전국 대학 총학생회에 광고판촉물 납품을 하며, 광고시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험했다. 그때광고 업종일을 해 봐야지 결심을 하고 1년간 광고회사에서 실습 겸 창업 준비를 했다고 했다.

박경훈 대표는 “젊은 패기 하나 믿고 창업을 했었지만 처음엔 막막했었다. 회사를 알리는 스티커를 만들어 약 1년 정도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판촉을 했다. 그 결과 동부시장 환경재정비사업이었던 아케이드 공사에 간판제작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때 로비없이 248개 상점의 간판을 교체하며 참좋은 광고 기획을 목포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20여일동안 밤낮으로 간판을 설계 제작하여 동부시장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며,  많은 상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자랑했다.

▲ 젊음은 고난앞에서도 끈기와 성실, 열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값진 재산이다.

박경훈대표는 대충하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태도를 가장 싫어한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평생 A/S를 해준다는 확고한 서비스정신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다.
 
여름이면 태풍으로 인한 광고 피해를 줄이고 복구하기 위해 재난방지대책위워회에 가입해 소방관을 도와 피해액이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광고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자기발전도 꾀하고 있는데 “변해가는 세상을 읽지 못하면 우리 업계에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끊없 없는 노력으로 세상을 향한 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새롭게 변해가는 세상은 우리 같은 광고인이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된다”고 강조했다.

박경훈 대표는 35살 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많은 사회 활동으로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목포청년100인포럼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오피니언리더로 잘 살아갈 목포를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세 아이의 아빠로 초록우산의 열성적인 후원자이기도 하다.

박경훈 대표는 “어렸을때 새벽5시 30분이면 항상 일어나서 일 나가시며 항상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내 인생의 롤 모델인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제 박대표에게는 새롭게 준비하는 사업구상이 있다. 현재 광고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의 한 몫을 담당할 계획 중이고, 창호자격증을 취득해 철골제작과 인테리어 사업 확장에도 더 힘쓸 계획이다.

부모님의 지원 없이 혼자 힘으로 지금의 참 좋은 광고를 만들어놓은 박경훈 대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 “요즘엔 편한거만 추구하고 찾다보니 끈기와 열정이 많이 부족하다. 자신을 버리고 열정으로 세상과 맞서면 안 될게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 하는걸 찾아서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참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일침을 놓았다.

젊은 광고쟁이 박경훈 대표와 참조은 광고 기획의 무궁한 앞날에 대한 기대로 목포의 발전을 점쳐본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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