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어 행복한 IT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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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어 행복한 IT 세상 만들기
  • 정경희 기자
  • 승인 2013.1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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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KT IT서포터즈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성
하의도 학생들 섬에서 IT자격증 시험응시

[목포 시민신문] 지난 7월 섬마을 아이들의 IT를 지원하기 위해 목포, 신안지역의 4개 기관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 목포해양경찰서(김문홍), KPC자격전남서부센터(센터장 홍성은), KT IT서포터즈가 함께 MOU를 체결하고 “함께 나누어 행복한 IT 세상 만들기”란 이름으로 꾸준히 지원한 결과 신안 하의도 학생들 39명이 오늘 하의 초등학교에 개설된 ITQ자격 시험장에서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 했다. 8월부터 신안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으며 KT IT서포터즈의 IT전문강사들이 매주 수요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IT자격증 교육을 진행하였고 KPC자격 전남서부센터 주관으로 이번 특별시험으로 하의초등학교에 자격시험장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하의초 민경한교장선생님은 “평소 자격시험을 치르기 위해 목포에 오게 되면 1박2일의 시간을 보내야 해서 번거롭고 안타까웠는데 여러 기관이 함께 도와주고 이렇게 편한 혜택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전교생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고 이번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10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13명씩 3차시에 걸쳐 ITQ한글과목에 응시 하였고 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포해양경찰서와 KT IT서포터즈가 함께 진행하는 게임중독예방과 개인정보보호교육에 참여 하였다. 한편, 이번 시험인력과 시험관련 장비 수송은 목포해양경찰서에서 담당해주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 날 주민들의 선박 무선통신장비의 수리와 PC정비 등의 자원봉사도 함께 하였다.

이날 하의면(면장 김지곤)에서 운영하는 복지회관에서는 인근 어르신들의 목욕봉사와 무료 점심제공 후에 KT은퇴자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소멘토들의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멀리 장성자치센터 한춤 공연단으로 활동하는 송명미강사 등 10 여명이 한국 전통춤인 흥춤, 입춤, 진도북춤등을 선보여 많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흥에 듬뿍 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전북, 광주 등 호남권 KT IT서포터즈가 함께 참여 하였으며 KT IT서포터즈는 ‘누구나 행복한 IT세상’을 만들기 위해 산간 도서 지역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어르신, 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오피스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IT서포터즈 호남권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도서 등 전남 서해를 비롯하여 여수, 여천 등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IT지식 나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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