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 레이서 경주용 차량 불
[목포 시민신문] 지난 27일 오후 2시28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 경기장에서 일본인 여성 레이서 I (27)씨가 몰던 3800cc급 경주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레어서 I씨는 차량을 빠져 나와 대피했으나 차량 앞 엔진부분과 운전석 내부 등이 불에 타 9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여 만에 곧바로 진화됐다. 이날 불은 이날 열린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최종전 GT(그랜드 투어링카) 클래스부문 경주도중 엔진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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