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함으로 동정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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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함으로 동정 위해 힘쓴다
  • 최지우
  • 승인 2013.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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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포럼 참 의원상 수상 강성휘 도의원

 
[목포 시민신문] 지난 10월 12일 목포청년100인포럼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강성휘 도의원(목포제1선거구)이 참 의원상을 수상했다. 강성휘 도의원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시의원에 출마하여 첫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거머쥔 저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경력은 제6·7·8대 목포시의원, 목포민주청년회장, 목포KYC 지방자치센터 소장, 목포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목포공공도서관 운영위원, 목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목포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당 대표 표창(3회), 매니페스토 기초의원 약속대상(2011), 매니페스토 기초의원 최우수상(2012)을 수상하였다. 강성휘 도의원을 만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정치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무엇인가?
1985년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한창 대학가가 시끄러울 때였다. 전두환 정권시절이였고 5.18에 대한 진상규명과 광주의 억울함을 대 내외에 알리고자하는 학생들이 열망이 극에 달했을 때였기 때문에 입학하면서부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그러나보니 대학을 입학한지 18년 만에 졸업을 하게 되었다. 학생운동을 마치고 나서는 청년운동에 뛰어들어 10년 동안 상근활동을 하며,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1998년 제6대 목포시의원에 출마하여 만 30살 호남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되었고,  목포시의원 3선을 거쳐 2010년 제9대 전남도의원에 출마, 당선되어 현재 전남도의원으로 일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인이 되었다.

- 강성휘 도의원의 정치신념과 인생철학은?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모토로 지방정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서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집 가훈이 “상호불여신호, 신호불여심호”이다. “얼굴 좋은 것은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은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 바른 마음과 자세를 먼저 세우는 것이 1번이다는 인생철학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 참의원상을 수상했는데 어떤 점이 수상을 하게 했는지...
지난 3년간 비정규직 처우개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청년 및 장애인의 일자리창출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조례입법,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상임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조례,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비정규직 권리보호 조례, 장애인 인권보장 조례 등 도의회 의정활동 3년간 26건의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여 62명 도의원 중 가장 활발한 조례입법 의원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아울러 도정질문과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 설치를 이끌어 냈으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시설물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사전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공공시설물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올 6월까지 총 70회의 본회의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전체 출석하는 등 서민과 약자편에 서는 분명한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회의 출석은 물론 조례입법, 도정질문, 주민과의 소통 등이 목포 청년100인포럼의 제2회 참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요인이 되었다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초선 도의원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주민들과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지난 12년간 시 의원을 하며 주민과 밀착해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도의원의 전형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뚜벅이 정치인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것도 하루도 쉬지 않고 뚜벅 뚜벅 지역구를 돌아다닌 결과다. 이제 지난 4년간의 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큰 뜻을 펼치며, 자신 있게 전남에서 가장 뛰어난 발전을 이룩하게 될 목포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래서 도의원 재선에 도전할 생각이다. 도의회에서 200만 도민을 위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정책개발, 입법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지금까지 믿어주었던 만큼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도의원,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인으로서의 섬기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계속적인 응원 부탁한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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