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252㎡에 총사업비 177억원, 2015년 6월 준공 예정"
신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종합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신안군은 7일 종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압해읍 신용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기공식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만5252㎡에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 인조잔디경기장과 8레인트랙, 본부석 880석, 토성스탠드 4천120석 등을 갖춰 201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신안군은 인구 약 5만 명에 2읍 12면이 하나하나의 섬으로 형성돼 있어 군민체육대회나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용,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치르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