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장사사업 민간업자 A 시의원 로비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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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사사업 민간업자 A 시의원 로비설 확인
  • 최지우
  • 승인 2013.1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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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동에 새로 조성될 장례식장의 공사가 장기간 중단된 채 최근  목포시의회 A시의원의 로비 연루설이 유포되고  있어 지역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목포시는 당초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대양동 764-11번지 일대 6천100㎡ 부지에 135억원을 들여 종합장사시설을 건설할 계획 이였지만  지난해 10월 착공한 민간사업자인 (재)하늘나루는 토목공사 중 자금 문제로 중단했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송모씨가 A시의원의 가족에게 은행 PF자금의 원활한 대출을 위해 금품로비설을 유포하고 있어 지역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 자금대출에 실패하면서 재단은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송씨는 A시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는 A시의원의 협박용으로 로비자금을 요구하며 가족의  육성파일을 소유하고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A시의원은 정례회 기간중임에도 지병을 원인으로 출석하지 않았으며 해당 상임위는 부위원장이 운영한것으로 나타났다.
A모 의원의 동료시의원은 “돈을 받은것은 사실이지만 곧 바로 돌려주었다는 말을 들었으며 협박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없어 명예훼손 고발을 할려고 하지만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대양동 종합장사시설 내 화장장에 화장로 6기를 설치하고 5천기 규모의 시립봉안당, 유택동산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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