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계층 과 목포 인근미자립교회 80여곳 전달
사랑의 교회(담임목사백동조) 소속 사랑의 봉사단(단장 고유석 안수집사) 회원 70여명이 지난 14일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섰다. 평소 지역봉사 활동을 앞장서 해온 이들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은 김장김치3,000여포기를 담아 목포지역 독거노인분들과소년소녀가장,기초수급자 등 230여가정에 전달했다. 아울러 무안,신안,영암등의 미자립교회 80여곳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랑을 나누었다. 고유석 사랑의 봉사단장은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7년째 해오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김치나누기라는 작은 섬김을 통해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0년에 창립해 모두 7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목포권의 사회 복지시설등 소외계층을 찾아 묵묵히 봉사해오고 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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