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 밝은 지역사회 만든다.
2003년 결성 28명 회원 민간자생조직
매월 19일 범죄예방 및 자율방범조직운영 논의
추석 구정 이용 소외된 불우이웃 돕기 연례행사
목포에도 많은 생활안전협의회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중 목포연동파출소(소장 이홍섭)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최종석 현대우레탄 대표)도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연동파출소 생활안전 협의회는 2003년 결성된 목포시내 각 지역에서 생활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고자 모인 회원들의 민간자생조직이다.
연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28명의 회원들은 매월 19일 연동파출소에서 전달의 범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각종 범죄예방과 자율방범조직운영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기 위한 정기 모임을 갖는다.
4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생활안전 협의회소속 회원들은 친목도모 및 회원 상호간 인적 교류를 통한 사회활동과 소외된 불우 지역민돕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연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최종석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한 생활범죄예방을 위한 활동과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거르지 않고 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로 매년 추석과 설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10~12집을 추천받아 쌀과 라면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상반기 하반기 산행을 통한 체력단련 및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생활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열심히 홍보하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목포에는 지구대별 생활안전 협의회가 결성되어 있었지만 2013년부터 지구대로 개편으로 인해 지구대별 생활안전 협의회 8개가 활동중에 있고 미결성 지구대는 2군대이다.
강기현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