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 함평군수 출마 선언문 전문] 따뜻한 도정! 역동의 전남! 이제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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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전 함평군수 출마 선언문 전문] 따뜻한 도정! 역동의 전남! 이제 움직여야 합니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4.0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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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



[목포시민신문=]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석형입니다.

지금 우리 전남은 현재에 안주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 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고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위대한 전남도민 여러분과 함께 검산도해(劍山刀海)를 맨몸으로 건너는 심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

도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치

 

사랑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

‘도민의 삶’보다 위에 있는 도정은 없습니다.

‘민생’보다 앞서 있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른 정치라면 당연히 ‘도민’의 가치가 근본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도정의 기본입니다.

우리 전남은 그동안 기존 정치세력에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소망과는 달리 ‘도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 당했습니다. ‘민생’이 빠진 방만한 사업,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밥그릇 싸움, 결국 전남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노령인구비율은 가장 높고 재정자립도와 사회복지비는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농림, 축산, 어업인들은 개방의 파도 앞에 힘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낡은 정치’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우리 전남은 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지역 의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전남은 과거의 민생구조에 갇혀 있으며 잠재력은 저하되었고 성장 동력 또한 힘을 잃었습니다. ‘낡은 정치’가 전남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늘 매 맞고 다니면서 동네에 와서는 대장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중진이라는 국회의원들은 국정을 팽개치고 여전히 자리 욕심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전남을 보험처럼 여기며‘조강지처, 중진 차출론’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아직도‘도민의 삶’보다는 자신들의 안위와 ‘낡은 정치’의 이익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새정치를 통한 전남의 변화

사랑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

지금 전남은 변화의 길이 열리고 거부할 수 없는 새정치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소망하는 정치는 ‘민생정치’요 ‘생활정치’입니다.

여러분의 소망을 실천하는 것이 ‘변화’이고 ‘새정치’입니다.

저 이석형은 새정치에 대한 도민의 절실한 요구에 가치 있는 삶의 정치, 실천하는 정치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도록 하는 정치’, ‘가족이 살도록 하는 정치’

이것이 바로 ‘따뜻한 도정’을 만들겠다는 정직하고 겸손한 이석형의 정치입니다.

거창한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과, 사람의 삶이 가장 존중받고 우선되게 하겠습니다.

도정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함께 호흡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남의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왔고 전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지금껏 지켜보신 정직한 열정으로 ‘따뜻한 도정’을 만들기 위한 새정치를 시작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역동하는 전남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존경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우리 전남, 이제 움직여야 합니다.

‘역동 하는 전남’ ‘살아 숨 쉬는 전남’ ‘미래의 전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낡은 정치’로 동력을 잃고 암울했던 전남, 이제 다시 역동성을 찾아야 합니다. 고여 있는 물처럼 제자리에 안주하고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어떻게 미래 세대와 전남 공동체의 명운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우리 전남은 항상 국가의 위기에서 불의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저항하고 투쟁해왔습니다. 서슬 퍼런 군부독재를 이겨내고 마침내 민주정부를 만들었던 곳이 우리 전남입니다. 정의로운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곳, 움직임이 태동하는 곳, 이곳이 바로 우리의 전남이었지 않습니까?

‘역동하는 전남’을 위해 해상왕 장보고의 글로벌 개척정신을 되새기며 해상실크로드의 무역제국을 복원하겠습니다. 중국을 넘어 아시아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무역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전남의 청정농축과 어업 생산품을 브랜드화하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생산물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전남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살아 숨 쉬는 전남’을 위해 저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우리 전남의 자산인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들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의 전남’을 위해 ‘의식주(醫食住) 생명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생물의약, 한방, 해양바이오 등으로 표현되는 의(醫)생명산업,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농축수산물의 식(食)생명산업, 천연자원과 인적자원으로 표현되는 주(住)생명산업, 이 세 가지를 새로운 전남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역동하는 미래의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세대의 삶이 전남의 희망입니다.

사랑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

우리는 전남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에 안주해서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좋은 내일을 약속 할 수 없습니다.

전남은 이제 ‘미래 세계’에게 창의적 무대를 마련해주고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이 지역 사회에서 적극 발휘되고 전남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키워가야 합니다.

‘미래 세대’가 이곳 전남에서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청년들이, 전남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우며 그 꿈을 현실화 시켜야 합니다.

‘미래 세대’와‘미래 가치’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도지사 직속기구인‘새전남준비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새전남준비위원회’는 과거와 미래, 현재의 가치가 공존하고 융합되는 창조의 장이 될 것입니다. ‘미래 세대’의 도전과 출발을 적극 지원 할 것이며, ‘좋은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숙원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위대한 전남 도민 여러분, ‘새정치’와 함께 해주십시오.

이제 호남도 다른 선택,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새정치의 역사는 민주화의 성지 전남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다른 선택만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새정치’와 함께 해주십시오.

이제 미래세대와 도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판이 열려야 합니다.

‘낡은 정치’로는 더 이상 안됩니다.

과거에 얽매이는 감정이 아닌 미래를 향한 ‘새정치’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따뜻한 도정’,‘역동하는 전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남과 전남도민을 믿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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