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 위생 가공된 양파즙 온라인 판매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가격안정화 기여
전국적인 유통 체인 형성으로 이름 알리고파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 옛말에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신뢰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대인에게 건강관리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과 우리 농산물 판매로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 농산물 유통업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김남호’은 이런 면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회사라 할 수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해 김남호 대표가 오랫동안 농산물 유통업계에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농산물 생산자와 도심 소비자들 간 직접 거래를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내 이름을 딴 농산물 유통회사를 만들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내 이름을 알릴 때 까지 열심히 더욱 열심히 뛰고 또 뛸 것입니다” 라는 다부진 각오로 회사를 꾸려가고 있는 김남호 대표의 말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건강즙,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수산물도소매가 주 업종이다.
주요품목으로는 순수양파즙, 첨가양파즙, 빨간양파즙, 헛개나무열매즙, 호박즙, 배즙, 도라지배즙, 가시오가피즙, 브로콜리, 양배추증등을 판매하고, 수산물은 홍어, 거북손, 깐홍합, 배말(깐홍합), 낙지, 전복, 미역과 지역 농산물 일체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천연자연재료로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원에서 자가재배 생산한 농특산물인 양파, 도라지, 배, 호박등 오로지 국내산 재료와 한약재등을 고집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사람들의 주 판매품인 양파즙은 게르마늄 함량이 뛰어나고 신선한 100% 무안산 양파만 사용하고, 자동 세척 과정을 거쳐 온도 및 시간 조절이 자동으로 세팅되어 위생적으로 추출한 먹기 좋은 건강즙으로 고객들의 재구매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고, 흑산도 해안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을 신선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고객의 식탁까지 갈 수 있게 하고 있다.
한때는 51명의 인부로 구성되어 있던 농산물 구매와 판매, 배달을 하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젠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와 블러그 활동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비수기인 요즘도 매일 30~50개의 주문이 이루어질 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양파즙 인기는 꾸준하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김남호 대표는 약관 30세의 애송이 대표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세월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긴박하고 굴곡진 생을 살아왔다.
축구를 잘했던 김 대표는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하며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은 그가 축구를 계속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였다.
축구를 포기하고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한 김 대표는 5시 수업이 끝나면 피자집 알바를 시작해, 새벽 2시 당구장 알바를 끝으로 하루를 마쳤다. 대학을 포기한 김남호 대표는 5년간 몸담았던 택배회사에서의 경험은 지금의 회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지역의 유통역사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자연을 사랑하는사람들은 젊은 역군 김남호 대표의 젊은날의 고생을 거름삼아 이 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통의 선두주자로 거듭 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뛰고 또 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