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맛집 - 달빛 선어횟집 노영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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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맛집 - 달빛 선어횟집 노영암 대표
  • 강기현
  • 승인 2014.02.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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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웅(목포 문화원)원장이 추천한 맛집

▲ 중앙초 정문 건너편에 위치하고있다.

연중 맛보는“민어” 전문 음식점
미소, 서비스, 싱싱한재료 삼박자 갖춰
10년 노하우 개업 후배에 전수 가능


[목포시민신문=강기현기자]이춘웅원장(목포문화원)은 대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달빛선어횟집을 개업 초부터 10년째 단골집으로 이용하고 있다.
지인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할 때면 변함없이 초심을 유지하며 손님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달빛 선어횟집은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싱싱하고 맛있는 요리등 삼박자가 갖춰져 있다고 자신 있게 추천을 했다.
쾌적한 실내, 저렴한 가격, 다양한 음식, 인심 좋은 서비스, 바로 달빛선어횟집을 지칭하는 말이다. 달빛 선어 횟집은 10년 전통의 원도심을 지켜온 지역 터줏대감 음식점이다. 달빛선어횟집 주 메뉴는 선어인 자연산“민어”를 주 요리로 1년 365일 제공하며, 뻘낙지요리 및 각종 싱싱한 회, 해산물을 제공한다.
이곳 달빛선어횟집을 경영하는 노영암(66) 대표는 신안군 비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섬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바다와 친근하게 지내며, 인공적인 음식을 모르고 자랐으며, 자연이 주는 음식을 먹고 자랐다.
노영암 대표는 “젊은 시절 도정업을 운영하다 가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던 고향 음식맛의 오묘함을 알리고 싶었고 또 해산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자신도 있었기에 지금의 달빛 선어횟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달빛선어횟집의 모든 해산물은 노영암사장이 직접 수산물 공판장에서 직접 선별하여 최고의 싱싱한 해산물과 선어를 고집하고 있다.
또한 고향인 신안군 비금도에 농산물을 직접 공수해온다. 음식에 들어가는 고추부터 반찬으로 나오는 시금치, 그리고 기름진 쌀까지 무농약 친환경 재배된 음식만 제공 한다는게 달빛선어횟집의 자부심이다.
노영암대표는 “나는 나눔 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손님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손님이 원하는 만큼 끝없이 드리는게 행복이고 음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는 말로 음식 철학을 밝혔다.
이곳 달빛선어횟집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그중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복고풍 요리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우리가 예전에 결혼식 식사대접으로 자주 먹었던 ‘불백, 불낙’ 이다, 가격은 1만원대로 값싸면서 신선한 음식재료로 만들어 찾아주는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노대표는 현재 경기불황으로 문을 닫고 있는 음식점에 대해 많이 아쉬워 하며, 앞으로 음식점 개업 준비 중인 예비사장 에게 희망이 되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작든 크든 간단하든 복잡하든 모든 것은 사전 계획과,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운영하고자 하는 음식에 대한 연구를 최대한 오랫동안 준비하여 성공할 수 있는 명품가계를 만들라”고 조언하며
“10년 동안 달빛선어횟집을 운영한 노화우 등을 알고 싶고 원하면 언제든지 알려 주겠다”고 했다.
노영암사장은 항상 나눔의 철학을 믿고, 찾아주는 고객에게 따뜻하게 요리 뿐만 아니라 마음과 행동을 직접 몸으로 보여 드리는 실천이 10년 동안 달빛선어횟집을 경영해온 방법이라고 전했다.
달빛선어횟집 위치: 목포중앙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문의전화: 061-245-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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