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백 화가 추천 맛 집 - “고맙다 바다야”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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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백 화가 추천 맛 집 - “고맙다 바다야” 횟집
  • 강기현
  • 승인 2014.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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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재료에 조미료는 친절이에요

증도 갯마을 출신 세 자매 운영 맛 집
초심 잃지 않는 친절함으로 손님 맞이
추억 살리는 전통 갯마을 음식 재연

[목포시민신문=강기현기자]서해안고속도로를 직선으로 나와 목포대교의 시작점이며 유달산을 올라가기 전 첫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의 시작인 곳 바로 목포시 북항 회 타운이다. 북항 회 타운 중심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맙다 바다야”횟집은 소문난 사계절 횟집이다. 목포의 참 맛을 음미하기 위해 찾아온 외부 손님들로 주말이면 항상 붐빈다. 유달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을 맛을 꼭 봐야 여행의 완성이라고 하지 않던가...
세자매가 운영하는 고맙다 바다야는 그런 의미에서 맛과 멋, 주인장의 친절한 넉살까지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물하는 집이다.
고맙다 바다야는 갯마을에서 자란 세 자매가 몸에 배인 시골 인심으로,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과 친절한 미소, 항상 처음처럼 손님을 대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넓은 내부를 구비하고 있어 답답함을 해소했다. 2층은 단체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해 독립된 공간에서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할 수 있다.
목포가 낳은 한국화가의 대가 조용백 화백이 추천한 고맙다 바다야는 처음처럼 변함없이 손님을 맞이하고 접대하는 주인장의 친절함이 맛을 압도하고, 한 번 들르면 단골로 만들어버리는 세 자매 특유의 매력에 반해 조 화백이 지인들에게 추천을 주저하지 않는 곳이다. 
 고맙다 바다야 횟집은 2002년에 시작해 벌써 10년을 훌쩍 넘겼다. 처음 오픈부터 함께한 세 자매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이다. 그만큼 애정도 많다고 한다.
이곳 고맙다 바다야 횟집은 사계절음식답게  겨울철엔 숭어회를 주 요리로 제공 하며, 봄에는 갑오징어 병어 꽃게 쭈꾸미 요리와, 여름 가을 에는 민어를 제공하고 있다
고맙다바다야 박재경 대표는 “횟집에서 가장 중요한건 싱싱한 횟감이다, 우리는 모든 횟감을 송도 공판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고 있다. 남편의 도움과, 고향이라는 잇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어릴 때 먹었던 바다 음식들을 우리 세 자매의 기억 속에서 되살리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신다”며 둘째 성하씨, 세째 수경씨와  어린 시절부터 늘 함께였다고 특별한 자매들의 우애로 음식을 만든다고 자랑했다.
요즘엔 제철을 맞이한 숭어회가 일품인데 오염되지 않은 증도의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것만 사용하며, 주인장이 기분 좋을 때 서비스로 내 놓은 꽃게장과 쏙장의 감칠맛은 한 번 맛본 후 다시 메인 요리로 찾을 만큼 인기 품목이라고 한다.
이곳을 추천한 조용백화가는 3년 전 우연히 들렀다 음식 맛과 주인장의 활짝 웃는 얼굴로 대하는 친절함에 반해 지금껏 단골이면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고맙다 바다야 횟집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061-242-482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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