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곡형 풀장' 영암 기찬랜드 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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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곡형 풀장' 영암 기찬랜드 7일 개장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7.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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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계곡형 풀장으로 유명한 월출산 기(氣)찬랜드를 오는 7일 개장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장을 기념해 김용임과 박일준, 서주경 등 대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KBS 빛고을 차차차' 녹화 방송이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기(氣)체조 시연과 우리가락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 초대가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첫 개장한 기찬랜드는 지금까지 150만여명이 찾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면 유료화로 전환됐다.

이 곳에는 아이들부터 성인의 키에 맞춘 특색 있는 연령대별 물놀이장과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영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명실상부 영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함께 개장할 뱅뱅이골 기찬랜드로 인해 월출산 기찬랜드를 찾는 피서객들의 분산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금정면 연소리 일대 제2의 기찬랜드인 '뱅뱅이골 기찬랜드'도 오는 10일 개장할 예정이다.

영암/김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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