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의 정치학’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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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의 정치학’ 학술회의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4.04.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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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 포대(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에서는 오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 목포대 사회과학관 제1회실에서 <섬의 정치학>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본 학술회의는 목포대에서 개최되는 한국정치학회 ‘2014년 춘계학술대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개발 대상지로서 섬과 국가영토로서의 섬에 대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학술회의는 체계적인 도서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주제로 구성되어 눈길을끌 예정이다.

학술회의 주제 발표는 ▲도서개발정책의 실상과 합리적 방향(신순호 교수 목포대) ▲중국 절강성주산군도신구의 개발정책(김덕수 교수 군산대) ▲동아시아 도서 현안과 해결방안(유하영 박사 동북아역사재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 신순호 교수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국내 도서개발정책의 변화과정과 전망을, 김덕수 교수는 중국 절강 주산군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이 해양경제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배경과 목적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유하영 박사는 동아시아 섬과 관련하여 국가들 간 영토분쟁이일어나고 있는 현황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목포대 이동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도서문화연구원의 섬 연구자인 홍선기,김경옥,최성환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서 개발정책과 섬을 둘러싼 국제분쟁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다도해를 사랑하는 연구자들에 의하여 1983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섬과 해양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또한 도서해양 전문학술지島嶼文化 및 국제저널 Journal of Marine and Island Cultures을 비롯하여 출판물로는 <학술총서>,<자료총서>,<교양문고>,<섬의 생활도구 시리즈> 등을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도서해양문화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학문의 사회적 파급을 위해 <찾아가는 섬 포럼>과 <도서해양아카데미> 등도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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