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백합과 인심이 어우러진 곳
전북 부여 등서 공수한 싱싱한 백합 요리일로 등 인근 영산강이 기른 푸성귀 일품
주인의 인심과 정이 가득…탕 무침 구이 등
서남해안에 위치한 목포시는 그야말로 해산물의 맛의 고장이다. 목포에서 맛집을 찾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개류로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사장에서 채취한 백합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목포 평화광장 인근에 위치한 ‘백합촌’이 그곳이다.
백합촌을 운영하는 고혜련 대표. 그녀는 목포만의 손맛을 자랑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매일 즐거운 마음과 솔직함으로 오는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요리를 제공하고 바쁜 식사시간에도 하나라도 더 음식을 내어주려고 정성을 다하는 곳이다. 때문에 외지 관광객이 목포평화광장을 즐기고 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백합촌’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는 관광객이 많아 주말이면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 고 대표는 “자주 오지 말고 일주일에 딱 한 번만 와요~” 자주 오면 질려서 얼굴 못 보니 일주일에 딱 한번만 오세요~”라며 솔직함 과 친절로 오는 고객에게 목포시민의 정을 한껏 보여 준다.
이곳을 방문할 때 예약은 필수다. 자칫 예약을 하지 못하고 방문하면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위치는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 샹그리아호텔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는 061-281-9907 이다.
<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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