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베이비 카페 “베베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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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베이비 카페 “베베까꿍”
  • 윤영선
  • 승인 2014.07.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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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초의 베이비 카페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환경 갖춰
엄마들의 육아부담에 큰 도움 돼

 
[목포시민신문=윤영선 기자]육아와 살림으로 바쁜 엄마들에게 카페에서의 아늑한 휴식은 쉽사리 누릴 수 없는 호사다. 하지만 여기 베이비 카페라면 엄마들의 휴식과 아이들의 안전하면서도 무궁무진한 놀이가 모두 가능하다.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대규모 베이비 카페 “베베까꿍”이 목포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6월 26일 문을 연 것이다. 기존 키즈 카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0세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 키즈 카페에서 아이들의 놀이형태가 큰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작은 아이들이 도태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 베베까꿍은 모든 장난감과 기자재가 영유아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고, 엄마들 대신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놀아줄 선생님들도 따로 두고 있다. 유아교육과를 나온 주인 김해선씨는 이 분야의 전문인으로 “영유아들만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엄마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켜줄 곳이 필요했다”며 개업 동기를 설명했다.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남편 김유 씨는 “이곳 카페를 열기 위해 전국에 열 곳이 채 안 되는 모든 베이비 카페와 상당수의 키즈 카페들을 답사 연구하였고, 그래서 인테리어와 기자재 및 모든 음료와 음식이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곳 카페가 명실공이 모든 베이비 카페의 장점을 결합한 결정체라는 것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선 아이들의 이유식에 있어서도 그날그날 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해 직접 소량으로 그때그때 신선한 이유식을 만들어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들을 위한 식사 메뉴들도 신선한 재료와 고유의 레시피로 벌써부터 많은 엄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피류도 볶은지 일주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을 엄선해 그 맛이 풍부하고 향기롭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청결에 있어서도 아이들이 해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스코 방역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바닥 및 큰 장난감들에 스팀살균 소독을 하고 있고, 다량의 작은 장난감들도 수시로 일일이 전용 살균소독기를 이용해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벽면과 바닥을 모두 나무로 마감하고 기둥을 세우지 않았으며 중앙엔 매트리스를 놓아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다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처럼 완벽한 환경이기에 엄마들은 마음 놓고 간만의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또래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노니는 모습을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볼 수가 있다.
본 베이비 카페의 경영 마인드를 묻는 질문에 주인 김유 씨는“저희는 많은 이문을 남기기보다는 지금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어머니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껏 휴식을 즐기며 동심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좁은 거실을 놀이터 삼는 영유아들이 이곳 카페의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통해 마음껏 재미를 만끽하고 성장발달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베이비 카페의 비전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매장 위치: 하당 롯데시네마 뒤 스마트빌딩 3층
매장 전화번호: 010-6613-1240
매장 오픈 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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