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등학교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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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초등학교 축구부
  • 윤영선
  • 승인 2014.07.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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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를 발산하라! 축구공은 둥글다.
 

 
[목포시민신문=윤영선 기자]목포서해초등학교(교장 이육근) 축구부는 감독 조안형 선생님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교내 스포츠클럽으로 지난 2일 제2회 현대삼호중공업배 꿈나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해초교 축구부는 학습시간을 제외한 아침활동 시간, 중간놀이 시간, 점심 시간 및 방과 후와 주말프로그램(토요스포츠데이)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과 평일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였고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교사 조안형 선생님의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지도로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2013년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5·18 축구대회 준우승, 전국 I-리그 축구축제 조별 2위(종합 4위), 목포시장기 I-리그 3·4학년부 우승이라는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첫 출전하여 전체 우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2014년에도 목포시장기 I-리그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총 전적 3승 1무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도 참가 신청을 한 상태다. 앞으로 축구부의 목표와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감독 조안형 선생님은 “교내 스포츠 클럽과 토요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축구를 하면서 정신력과 체력을 보다 더 튼튼하게 하고 인접 학교와 교류전 및 지역 리그경기를 꾸준히 참여하여 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갖게 함으로서 향후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꿈나무 육성의 초석이 되었으면”한다라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의 MVP인 이경헌 학생은 축구선수로서의 꿈에 대해“앞으로 바르셀로나의 메시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어 우리나라의 월드컵 우승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성실한 열정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선생님과 자신의 소질을 찾아내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학생들이 있는 한 목포 서해초등학교 축구부의 미래는 밝다.

윤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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