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급 서기관 56명 승진·전보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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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급 서기관 56명 승진·전보 인사 단행
  • 류용철
  • 승인 2014.08.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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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곤 의회사무국장 광양항만개발사업소 발령

전남도는 12일 하반기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으로 공석이 된 과장급(4급 서기관) 5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되는 일자리정책지원관에는 윤진호 투자개발과장이, 투자유치 담당관에는 유현호 국제통상과장이, 기업도시담당관에는 조재윤 농수산수석전문위원을 발령했다. 또 예산담당관에는 김금용 서울사무소장이, 세정담당관에는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이, 법무통계담당관에는 최성진 안전총괄과장이 전보됐다. 안전행정부와 전남도의 인사교류 방침에 따라 농업기술원 노관구 농산업연구담당관과 안행부에 파견된 김영권 서기관이 서로 업무를 맞교대했다.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를 위해 목포시 박경곤 의회사무국장과 전남개발공사에 파견된 김진하 대외협력관과 교류하면서 광양항만개발사업소로 발령을 받았다. 여수시 조태용 건설교통국장과 전남개발공사 전동호 개발사업본부장, 나주시 김정선 경제건설국장과 남창규 도로관리사업소장도 교류했다. 지난해 과장직위 직무대리로 보임된 장영식 회계과장과 김경호 스포츠산업과장, 한동희 의회사무처 기획사회수석전문위원, 나정수 국제통상과장 등 13명은 이번에 서기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서기관 직위승진은 총 12명으로 김정완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이 규제개혁추진단장 직무대리, 백광수 행복마을과 농어촌개발담당이 기획조정실 지역행복생활권지원관 직무대리, 김한필 대변인실 홍보지원담당이 전남발전연구원 행정과장으로 발령됐다.

정순주 안전행정국장은 "전보 인사는 실국장 추천을 우선 반영하돼 관련학과, 근무경력, 업무추진 성과와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승진인사는 실국장의 근무성적 평정, 투자유치, 도정 기여도 등을 감안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5급 이하 후속 인사는 실국장과 과장급의 이동 폭이 큰 점을 고려해 최소한의 전보를 통해 조직의 안정을 기할 방침이다.

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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