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타지에서의 직장생활로 다른 지역 산을 많이 올랐는데 정작 내 고장 산을 올라본지 언제인지 까마득 합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더운 날씨라 관광객이며 이용객은 많이 없었지만깨끗하게 정리된 유달산 이곳, 저곳 아들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힘들다 싶으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경에 감탄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아들과 함께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한 컷! 소요정에서 동동주 한잔에 땀을 식히니 몸도 마음도 개운합니다.
- 목포시 산정동 홍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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