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남 목포 개인택시지부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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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남 목포 개인택시지부장 당선자
  • 윤영선
  • 승인 2014.10.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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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선 소감은?
개인적으로 20년동안 꿈꾸고 준비해왔다. 지난 8대 때 처음 낙선하고, 그리고 또 낙선하고, 이번에 세 번째 도전에 당선됐다. 그런만큼 참 감개가 무량하다. 목포 개인택시 조합원들을 위해서 정말 일하고 싶은 마음인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 당선의 비결은?
지난 20년 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노력해 왔는데, 이러한 지난날들이 조합원들에게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개인택시 지부 도 대의원, 운영위원, 복지부장, 그리고 미항콜 회장 등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 아울러 제 나름대로 성실하고 깨끗이 살아왔는데 우리 조합원들이 이러한 것들을 다 보고 계시고, 좋은 점수를 주신 것으로 본다. 한마디로 저의 당선은 조합원들의 힘에 의한 것이다.

3. 앞으로 역점을 둘 부분은?
아시겠지만 우리 목포 개인택시 조합은 지난 2년동안 송사에 휘말려 조합원들이 분열돼 있었다. 따라서 분열된 조합을 하나로 다시 묶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 조합원들의 힘을 하나로 응집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각 시마다 브랜드 택시가 있는데 목포만 없다. 순천의 경우 ‘미인 콜’ 이라는 브랜트 택시가 있어서 안심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순천시 에서 7,8억 정도를 지원해서 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목포는 카드체크기도 20-30%밖에 되지 않는 등 많은 점이 부족하다. 앞으로 제 임기동안 꼭 목포에도 이러한 브랜드 택시를 만들고 싶다.

4. 송신임지부장이 언급한 것 처럼 목포개인택시 조합은 전임 위원장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옥고를 치르고 있는데?
그렇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조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모든 회계를 투명하게 낱낱이 조합원과 운영위원들에게 공개하겠다.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심부름꾼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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