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회복국민연합 목포본부 우승하 회장 (신안비치호텔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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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회복국민연합 목포본부 우승하 회장 (신안비치호텔대표)
  • 최지우
  • 승인 2014.10.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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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후손에게 물려줄 값진 유산이다

믿음이 사라지고, 서로에 대한 반목과 경쟁으로 삭막해져가는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신뢰회복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뜻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신뢰회복 국민운동 목포본부(회장 우승하 신안비치호텔대표)’가 지난 7월 창립을 선언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신뢰회복국민운동연합은 지난해 재미교포인 문무일(신안출신)총재에 의해 창립 되었으며 지난 3월 서울 강북본부가 출범하며 순수 민간운동 기초 체제를 가동시켰다.  

신뢰회복국민운동연합은  정직한 한국인, 믿을 수 있는 한국인, 친절한 한국인의 목표아래, 약속 지키기, 거짓말 없애기, 법 지키기 등을 회원들이 지켜야할 덕목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뢰회복운동의 신뢰 사이클을 보면 능력(Able), 믿음(Believable), 소통(Connected), 확신(Dependable)으로 능력과 조건이 신뢰회복의 출발점으로, 믿음과 진실을 신뢰회복의 생명력으로 보고, 상호간 소통이 신뢰회복을 꽃피우며, 믿음과 확신이 신뢰회복의 도달점으로 꼽고 있다.

신뢰회복국민운동은 신뢰회복은 믿음을 찾아 믿음을 갖고 인간관계를 지키는 윤리운동으로 삼고 있으며, 성실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생활운동이며, 정직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실천운동을 표방하고 있다.

우승하회장은 “불공평과 불평등이 판을 치는 현대사회에 지역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핵가족화가 되면서 개인주의사회가 되었고, 부의 양극화로 인한 상대적 빈곤과 불평등은 사회 트랜드가 되어버렸다. 후손들에게 이런 사회를 물려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 편한 세상, 평화와 평등의 살기좋은 사회를 물려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뢰회복국민운동목포본부는 현재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76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유달산행과 유달산 깨끗이 하기 위한 청소를 시작으로 그 첫 행보를 시작했고, 지난 16일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디너쇼를 가졌다.

신안비치호텔에서 가진 이번 디너쇼는 클래식과 국악공연이 어우러진 공연한마당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승하회장은 “신뢰회복이 그냥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선 인문학적 소양이 갖춰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1월엔 인문학 대가를 초청 목포시민을 위한 강좌를 열 계획이다. 첫 공개강좌이니만치 우리지역 출신인 소설가 조정래 작가를 초청하기 위해 교섭중이다.  이 운동이 우리 회원들만의 운동이 아닌 목포시민들의 다 같이 동참하는 신뢰회복운동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신뢰회복운동목포본부는 앞으로 회원들을 5개의분과로 나누게 되며, 분과별 활동체제로 신뢰회복 운동이 전개된다.  모임은 1년중 6개월은 분과별 모임으로, 6개월은 목포시민을 초청해 공개강좌나 세미나로 진행하게 된다.

무신불립 (無信不立)을 주장하는 우승하회장은 “공정한 사회가 된다면 정치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고, 정치가 바로서면 시민의식이 바로 설 수 있다. 요즘엔 무엇이든 강요한다고 되지 않는다. 계몽운동을 통한 사회트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 신뢰회복 운동이 이 지역의 대표 운동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문화 트랜드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신뢰회복국민운동은 순수 민간운동단체로서 이 지역을 선도해가는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자 웅장한 날개짓을 시작했으며, 잘 사는 사회를 위한 비상을 하고 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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