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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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 최지우
  • 승인 2014.10.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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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왕서 전남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나다

전남도는 목포 씨월드 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등 15명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해 지난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전남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도민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사회봉사분야에서 자랑스런 전남인에 선정된 이혁영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이밖에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3억8천8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사랑의 연탄 배달 및 밥퍼 나눔 행사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목포지역 최초로 양동제일교회 경로대학을 설립하여, 22년동안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손길이 닿기 힘든 노인 문제에 나눔과 봉사를 한결 같이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 14년동안 해년마다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등을 초청하여 제주도 여행 및 만찬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지원 및 봉사로 기업 이익의 환원 등 기업 윤리 실천과 사회적 책임 완수로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완성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분야별로 소득 부문은 장택원 월등향매실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김동신 옴천토하연구소장·김영백 초록에(주) 대표가,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최종문 전남테니스협회 고문·황호용 전남역도연맹 고문·박종우 광양시청 볼링선수·박경두 해남군청 펜싱선수·김대석 죽공예 무형문화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분야에는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정도성 고흥 매곡교회 목사·정동인 전 전남교육감·한두현 전 대한노인회전남연합회장·나덕주 사)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 이사장이 선정됐으며, 사회안정분야는 송광실버하우스 현고스님이 수상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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