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정재조 교정위원 국민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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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정재조 교정위원 국민포장 수상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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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 남을 위한 헌신으로 좋은 마무리 원해”
 

목포교도소 정재조 교정위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남부(광주?전남)지구 총재)이 지난 달 28일 제 69회 교정의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정재조 교화위원은 지난 97년 교정참여인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17년 동안 수용자 교화상담, 불우수용자 지원 및 자매결연, 교화기자재 기증, 무연고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 지원, 장애인 위로, 목포교도소 개청 100주넌 기념사업지원, 수용자 및 직원자녀 장학금지원 사업, 교정협의회 활성화등 수용자 교황활동 및 교정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참여하였다.

특히 교정 협의회장을 8년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유명 인사들을 교정위원으로 추천 위촉하고 교화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활성화는 물론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정의원은 이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법무부로부터 교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핵심 리더로써 와이즈맨 활동도 돋보이고 있는데 와이즈맨목포클럽 회장을 2회연임하면서 신안군 도서지역에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어촌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에 기여했으며, 95년부터 현재까지 목포와이즈맨 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매년 장학금 100만원씩 총 700여명을 지원하여 왔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목포시 장애인 복지관 후원회장을 맡아 매년 장애인 초청 송년회를 실시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조 위원은 “그동안 상을 받고자 했던 일이 아닌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용자들의 사회참여 의지에 도움을 주고,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한 권리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이제 남은 생을 나를 위한 생이 아닌 남을 위한 생으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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