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희수 목포기독병원장 전남도지사 상 수상
상태바
위희수 목포기독병원장 전남도지사 상 수상
  • 윤영선
  • 승인 2014.11.1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8주년 점자의날 기념식개최

목포기독병원 위희수대표원장이 제 88주년 점자의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내외 귀빈을 포함하여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목포기독병원 위희수대표원장과 시각장애인협회 후원인 강구영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전라남도의장상에 연산한우정 김성종 대표와 자원봉사자인 김갑순씨가 감사패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정호연 지사장이 수여를 받았다.

이번 점자의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의 소중함과 동시에 비장애인들에겐 시각장애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다짐하는 자리로 식후행사로는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연주 및 점자 6점 빨리찍기, 점자받아쓰기, 3행시 짓기, 행원권 추첨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자 이상의 이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독립성은 물론 사회생활의 동등권을 획득하게 하는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하다.

한편‘점자의 날’은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맹학교) 초대 교사인 송암 북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국어 표준 점자를 발표한 1926년 11월 4일 기념해 지정되어 지금껏 88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윤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