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병원 의료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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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 의료봉사 '훈훈'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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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달하는 조생구 원장
개원 15주년을 맞는 전남 목포 한사랑병원이 10년째 국내외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의 그늘진 곳도 보살피고 있다. 사진은 조생구 원장이 13일 한 영아원 원장에게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개원 15주년을 맞는 전남 목포 한사랑병원이 10년째 국내외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의 그늘진 곳도 보살피고 있다.

한사랑병원은 소아과,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국내의 3∼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짧게는 5년에서 10년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안군 해제면, 신안군 상태도, 강진군 도암면, 진도 임회면 등 오지 낙도를 찾아가는 무료 진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조생구 원장 등 의료봉사팀은 인도를 비롯해 네팔, 태국,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케냐, 남미 페루 등 해외 봉사활동도 펴고 있다.

외국 노동자 무료진료소도 6년째 운영 중이다.

가출 청소년과 비행 학생 의료지원 및 상담과 목포 경찰서 유치장 진료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물론 영아원과 자매결연, 성교육 등 협력사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조 원장은 13일 개원 기념식에서 동민영아원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증했다.

한사랑병원에는 소아과 전문의 7명, 산부인과 전문의 7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등 총 15명의 전문의사와 1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심장 초음파, 4차원 영상 입체 초음파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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