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삶 숨쉬는 골목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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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삶 숨쉬는 골목길 간다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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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원(원장 이춘웅)이 목포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현안을 되짚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역사문화아카데미가 올해에는 ‘근대문화유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실내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 근대문화유산 활용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근대문화유산을 일찍부터 잘 활용하고 있는 대구 골목길 투어를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시민과 문화원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수 고 김광석길, 동산의료선교박물관,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 민족운동가 서상돈 고택, 진골목, 약령시한의학박물관, 경상감영,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과 북성로 등지로 다녀왔다.

2차 답사는 12월 6일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며, 12월중 목포의 근대문화유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목포문화원 조상현 사무국장은 “일제강점기 근대 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개발보다는 보존을 통한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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