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열려
전남여성장애인연대의‘10주년 기념 문화발표회’행사가 지난 5일 신안비치호텔 1층 바하홀에서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변화 운동을 통해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달려왔던 전남여성장애인연대 10주년 기념 및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와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여성장애인 회원을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남지부 전남여성장애인연대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17시부터 20시까지 시?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내빈들과 여성장애인 회원 200여명을 모시고 부대행사와 기념식 및 문화발표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 부대행사에서는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의 10년 발자취가 담긴 사진 및 여성 장애인 도자기 작품, 시화 등의 전시와 여성장애인 경제활동 지원 사업 중 핸드드립 커피 시연 및 초콜릿, 꽃차 시음회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10년간의 여성장애인 지원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과 함께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날 문화행사는 시작부터 화려하다. 오프닝 공연으로 3인 협주곡 및 여성장애인 소그룹모임‘풍물과 난타’등 2개 팀이 여는 합동무대와 재능기부 공연 및 여성 장애인 사회참여확대의 염원과 소통의 메시지가 담아있는 문화발표회가 펼쳐졌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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