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100인포럼, 10일 정기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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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100인포럼, 10일 정기세미나 개최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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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100인 포럼’은 오는 10일 오후7시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8층에서 ‘목포시 재정의 실태와 시의회 역할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번 세미나는 고두갑 목포대 경제학과 교수 겸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소장인 현 목포청년100인 포럼 이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목포지역 최대 청년단체인 목포청년100인 포럼은 지난 10월 4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동아시아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현 목포시 재정난의 근본적 원인과 그 과정에서 제8, 9대 목포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했는가에 대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 날 발표하게 될 공동과제 내용 속엔 8, 9대 시의회 회기 중 대형사업에 대한 각 시의원들의 발언 및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기록들이 공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 목포시 재정난을 야기 시키고 있는 대형사업에 대한 심의의결과정의 문제점을 낱낱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목포청년 100인 포럼은 본 공동연구 과제를 통해 단순히 8, 9대 목포시의회에 대한 잘 잘못을 따지는 차원이 아니라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의회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내리기 위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 할 계획이다.

한편 강문정 대표는 “건전한 시민단체로서 시정, 시의회 모니터단을 발족하여 시정과 시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통해 살기 좋은 목포 건설에 앞장설 것이다”면서 “목포청년 100인 포럼은 앞으로도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시민으로서 정당한 목소리를 낼 것을 연구과제 발표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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