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손세차장 강경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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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손세차장 강경무 대표
  • 이진미
  • 승인 2014.1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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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열정으로 깨끗함을 선사합니다!


 
호수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물이 하얀 거품을 씻겨 내면 본연의 모습을 드려내는 승용차가 있다. 닦고 또 닦고, 승용차에 먼지 한 톨 남기지 않으려고 온 정성을 쏟아 붓는 “몬스터 대표 강경무(32세)”씨의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몬스터”는 목포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프리미엄 손세차장이다.
프리미엄 손세차는 일반 기계세차에 비해 다소 가격은 있지만 사람의 손에 의해 섬세하고 꼼꼼하게 완성해 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드러운 스펀지와 얇은 천을 사용함으로써 차에 잔 흠집이나 코팅을 벗겨내지 않기에 차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세차 방식이다.

“강경무 대표”는 이러한 장점들을 활용한 자신만의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타 지역 손세차장을 찾아다니며 손세차 아르바이트를 2년 간 했다.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그것을 완벽하게 터득할 때까지 파고드는 성격이다” 고 밝힌 강대표는 차의 하부까지 손세차하는 기술과 실내 클리닝 기술 그리고 정밀한 튜닝기술로 “몬스터”를 탄생시켰다.

몬스터는 차 크기별로 손세차 가격을 달리하며 스노우폼 분사를 시작으로 하부세차, 본세차, 휠세척, 드라잉, 실내세차, 타이어드레싱 순서로 한 시간 가량 세차를 진행한다.

손세차에 사용되는 4종류의 거품세제는 독성이 없어 맨손으로 만져도 피부에 손상이 없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오염물질과 얼룩제거는 물론 차 내부의 세균박멸과 냄새도 완벽하게 제거한다. 게다가 스팀을 이용한 에어컨 살균은 무료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몬스터가 최고로 내세울 수 있는 자랑거리는 손세차가 실내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계절에 따른 날씨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세차를 할 수 있어 빈틈없이 깨끗하고 꼼꼼한 손세차가 가능하다.

또한 가게 내부에 세차를 기다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쉴 수 있는 공간과 TV시청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배치해 두었고 음료까지 마실 수 있게 구비 되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손세차 일에 매진하고 있는 강대표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여서 고단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미소를 지었을 때 자신의 기쁨은 두 배가 된다.”고 말했다.

 2남 중 장남인 강대표는 세차장을 생업으로 선택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강대표의 열정과 성실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신 부모님께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신다고 한다.

강대표는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몬스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강대표는 손세차에 관심이 있거나 손세차를 생업으로 삼고 싶은 분들에게 손세차 기술을 전수해서 몬스터 2호점, 3호점을 내고 싶다고 한다.

 몬스터는 평일, 주말(오전 10시~오후7시), 야간(야간은 예약을 해야 함) 손세차를 이용하실 고객과 튜닝 및 각종 자동차 용품을 구매하실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위치: 목포시 상동 881-9번지
전화번호: 010-9456-5789
 

이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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