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DN(주) 광주전남지사 목포지점 한마음봉사단 이성국 지점장
상태바
한전 KDN(주) 광주전남지사 목포지점 한마음봉사단 이성국 지점장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2.1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 가치창조
 

한전 KDN 광주전남지사 목포지점 한마음봉사단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찾아 자신들의 재능기부 및 그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제공으로 그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사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전 KDN은 우리나라 거대 공기업 (주) 한전의 발전에서부터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에 걸친 ICT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전 KDN 광주 전남지사 목포지점은 지난 9월엔 목포시 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공생재활원을 찾아 재활원내 사무실간 랜선 케이블 설치와 컴퓨터 악성코드 점검등을 실시하였으며,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해 주었고, 지난달 25일엔 공생원 원생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전KDN 한마음봉사단은 매년 2~3회 제도적으로 지원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내의 이웃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목포 뿐 아니라 전국의 각 지점에서 필수로 행하는 재능기부로 자리 잡았다.
한전KDN의 한마음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회사의 특별한 시스템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성국지점장은 “우리 회사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책정한 금액만큼 성금을  기부하게 되고, 회사는 기부액에 비례해 러브펀드를 조성해주는 매칭방식으로 기업의 윤리적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며

“KDN 한마음 봉사단은 본사 및 18개 봉사대가 결성되어 있으며, 고아원 및 소년소녀가장, 농촌 등 정보화 소회계층에 대한 정보와 지원사압을 주축으로하여 자원봉사활동과, 재난복구 지원 사업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회사 자랑을 하며, 특히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한전 KDN의 러브펀드는 임직원 성금과 회사기부금의 매칭그랜드로 조성된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1구좌 1000원씩 스스로 가입한 구좌수에 따라 매원 급여에서 공제되며 현재 임직원 80%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전 KDN 한마음봉사단은 전국적으로 각 지점을 통해 본사봉사대4개, 가족봉사대 1개, 사업소봉사대 13개가 조직되어 있고, 목포지점에는 15명의 회원이 가입 매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졸 취업지망생들이 입사하고 싶어 하는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한국KDN의 지역 내 봉사활동은 빛으로 세상을 밝히기 위해 전력 IT 기술이 필요하듯 나와 타인의 관계도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성국지점장은 “KDN한마음 봉사단의 로고는 하트와 하트가 이어지는 모양이다. 소통과 배려의 마음을 상징하는 하트문양을 형상화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포지점의 직원들은 개인적인 후원도 하고 있으며, 회사펀드매칭에도 참가하고 있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평일 오전 시간을 할애 하던 일을 멈추고 봉사처를 찾아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목포지역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국윤수 파트장은 “근무시간을 쪼개서 가는 만큼 알찬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가면 원생들의 반기고 호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자신도 먹기 아까워서 아끼던 사탕을 나눠주는 모습은 우리에게 도리어 감동을 준다. 바쁜 시간에 쫓기고 몸은 피곤하지만 원생들의 맑은 눈동자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다음에도 꼭 다시 와야지 하는 결심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한전KDN은 나주 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에 따라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이로써 인근 목포의 위상이 더 높아질 예정이며 앞으로 봉사도 연 1~2회에서 3~4회로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이지점장은 “목포는 다은 지역 직원들도 근무하고 싶어 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봉사 때는 인원이 많지 않아 아쉬운점이 많았다. 앞으로는 가까운 인근 지역과 연계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수혜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과 지역이 연계해서 보다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할 것이다”는 희망찬 덕담으로 신년 계획도 살짝 일러줬다.

한전KDN 광주전남지사 목포지점의 뜻 있는 활동이 지역사회의 작은 밀알이 되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