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9일 목포하당점에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총재 정재조)의 2014년 한해 제56차 남부지구대회 및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클럽 회원들의 4,200여벌의 헌옷 기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아름다운가게는 우리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아름다운가게는 행정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 기획재정부 인가 공익성 지정기부금단체,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서 현재 전국에 117개 매장을 통하여 기부물품을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장소다.
또한 아름다운가게는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 등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및 시민의 의식 전환 및 변화를 주도하는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정기수익나눔과 설날 전에 수익금을 가지고 직접 수혜자에게 진행하는 ‘나눔보따리’ 등을 통하여 자선과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가 목포 하담점은 지난 2004년 12월 22일 문을 열어 시작해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목포권 지역민들의 큰 도움으로 지금껏 열심히 성장해왔다.
10년 동안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32만점을 기증해준 1만 여명의 기증자 분들과 총 16억 원을 구매해준 18만 명의 구매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와 함께하는 판매행사의 수익금은 목포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법인 목포소망복지재단 소망자립센터가 연말연초에 진행할 장애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게 된다.
와이즈맨 남부지구 정재조 총재는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실천의 대표 아이콘으로 우리사회의 재활용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 이런 좋은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