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종합건설, 이훈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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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종합건설, 이훈동 대표
  • 윤영선
  • 승인 2015.0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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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시공 능력으로 명망 높아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입지 굳건
회사 운영, 퇴보 없는 점진적 성장 

뛰어난 시공 기술과 활발한 사회 환원 사업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거성종합건설을 만나보자. 거성 종합건설은 만 2년이 된 회사지만, 전신인 고려종합건설까지 더한다면 총 32년이 된 굴지의 지역 건설 회사다. 사업 초기에는 주로 해남, 강진, 영암 등지에서 자체사업으로 상가건물을 지어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을 펼쳤으며, 6년 전부터는 목포에 여섯 군데의 오피스텔 및 원룸 그리고 상가건물 등을 지어 분양 및 임대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남악에 들어서는 빌딩들을 지으며 목포에서 이름난 회사로 명망이 높다.

이훈동 대표는“지금은 규모가 커지고 누적된 경력이 32년이 넘다 보니 사급 공사를 많이 하는데, 남악 쪽에 상가빌딩들 위주로 하고 있다. 현재 총 8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은 50억원 정도 된다. 요즘엔 건설업체들이 많다보니 건축비에서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내가 직접 모든 사업을 현장에서 관장하기 때문에 시공도 더 세심하게 되고 공기도 단축되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젠 아들에게 모든 걸 넘겨주고 환갑의 나이에 은퇴를 고민하는 나이가 됐다. 이훈동 대표는 “현재 봉사단체인 청호로타리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에 기부 및 연탄 배달 그리고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강화시켜갈 계획이다. 이제 은퇴하게 된다면 보이지 않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내지는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성취와 보람이 없는 삶은 무의미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훈동 대표는 “우선 자체사업을 통해 서서히 회사를 확장시켜갈 계획이다.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다 실패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설 수요가 많은 평택 등지로 진출해 각종 사급 공사와 자체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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