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파크 골프 연합회, 김재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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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파크 골프 연합회, 김재근 회장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5.03.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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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형 레저 스포츠로 각광
목포시 14개 클럽, 700여명 회원 활동
월 회비 2만원, 입장료 1천원이면 누구나 이용

목포파크골프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원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남녀노소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가족형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목포파크골프장은 13년 전 전태홍 전 시장이 전국 최초로 목포시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건립했으며, 국제규격 구장으로 산등성의 지형 조건을 이용한 난이도와 흥미도가 높은 구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매해마다 전국대회 규모로 목포시장기 대회, 전태홍 추모대회를 열고 있으며 각지의 골프 클럽들이 다수 참여해 매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재근 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 “목포시의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과 비교해 길이가 짧지만 각 홀마다 경사면 및 언덕 등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라인홀 총장이 450M에서 600M로 늘어나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격찬했다.

현재 파크골프 연합회에 등록된 회원만 300명 규모에 달하며, 연합회에 등록은 안 했지만 타 클럽에 소속되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회원은 약 700여명에 달할 정도다. 목포에 이 같이 많은 골프 애호가와 14개에 달하는 골프 클럽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골프 클럽마다 매우 저렴한 입회비 및 회비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월 회비로 2만원 정도를 산정하고 있으며, 입회비도 3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채도 대여비가 1천원에 그치고 있어 가족단위로 골프 활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가 있다. 이처럼 많은 골프 인구로 인해 목포시 자체 대회로 목포시 파크골프연합회장배, YMCA 이사장배, 실버대회 등 3개 대회가 매회 정기적으로 파크골프장에서 열리고 있어, 많은 골프 동호인들의 결집과 단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열의로 똘똘 뭉친 목포파크골프연합회는 지난 13년 동안 총 8회 이상 전국단위 3위 이내의 빛나는 수상 실적을 이뤄냈다.

김재근 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앞으로는 목포 파크 골프장에서 여는 전국단위 대회를 홈팀과 외지팀으로 이원화해 각기 기량을 겨뤄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목포시 파크 골프장 특유의 지형조건에 익숙한 목포시 소속 회원들이 모든 상들을 휩쓸고 있으며, 타 지역도 그러한 경향이 많기 때문에 목포시 파크 골프 연합회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여 타 지역 클럽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대회의 공정성을 높여 목포시 파크골프연합회의 인지도를 넓혀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재근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매월 첫 번째 월요일마다 휴장 기간을 둬 잔디 보호와 환경 미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75세 이상의 연합회 등록 회원에 한해 월 등록비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재근 회장은 앞으로 홍보에 열을 올려 현 300명 회원에서 앞으로 1000여명의 회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파크골프 입회비는 일회적으로 첫 달에 5만원을 받고 있으며, 월 회비는 2만원이다. 그리고 연합회 등록 회원에 한해 입장료 1000원씩을 받고 있으며, 비회원일 경우 2000원씩을 받고 있다. 채 대여도 하고 있으며 1000원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재근 회장은 골프의 파크 골프장만의 매력에 관해“예약과 동반인이 불필요 하며 클럽 하나만 가지고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의 것은 골프 룰과 같다. 그리고 거리가 짧고 전동차가 없어 자연히 걷는 시간이 많아 지인과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유도 있고 산등성에 있기에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즐길 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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