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최종 후보자 등록 결과 광주와 전남에서는 35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2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25일 접수 결과 광주 1곳, 전남 34곳에서 1명만 후보자로 등록했다. 단독후보는 선거 당일 자동으로 무투표 당선 처리된다. 광주는 광주시산림조합 노한섭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했다.
전남은 전체 선거구 179곳 가운데 18.9％인 34곳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배출됐다. 전남의 무투표 당선 조합은 목포원예농협, 전남정치망수협, 제3·4구 잠수기수협, 여수수협, 전남동부수협, 순천광양축협, 나주 남평농협, 마한농협, 봉황농협, 영산포농협, 나주시산림조합, 광양농협, 광양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담양월산농협, 장성축협, 구례산림조합, 고흥풍양농협, 보성농협, 화순천운농협, 정남진장흥농협, 장흥관산농협, 장흥수협, 완도청산농협, 완도소안농협, 해남계곡농협, 해남수협, 영암월출산농협, 무안전남서남부채소농협, 무안산림조합, 영광염산농협, 영광산림조합,함평산림조합, 신안압해농협이다. 후보자 등록 결과 광주 51명, 전남 434명이 등록했다. 경쟁률은 광주 3대 1, 전남 2.4대 1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