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화가 1문 1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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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화가 1문 1답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3.0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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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전시회를 앞둔 감회가 남 다를거 같은데 소감은?
정말 꿈 만 같다. 20여 년 전 지적장애인들을 그릴  때 썰렁한 전시관 외면하는 사람들 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신 분 매월 돈으로 후원 해신 분 기도로 후원해 주신 분 여기저기 홍보로 알려주신 기자님들 모두 협력하여 선을 이루었다고 생각 한다. 그중에서도 특별하게 도외주신 이낙연 도지사님께서 직접 작업장 오셔서 유엔 연결해 주어 잊을 수가 없다 새벽 기도 때 날마다 나를 위로하고 힘을 주시고 영감을 주시고 내손을 잡고 그려 주셨던 주님과 이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그 동안 전시회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먼저는 나와의 싸움 이였다 지치고 거대한 100m 작품 앞에 힘 없는 나를 발견 할 때면 무너지는 나를 발견했다. 3년 연속 하루에 7시간 이상 작업 속에 체력이 바닥나고 더 이상 일어나기가 힘들 때와, 물감 값이 없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오랜 시간 장애인을 주제로 작업을 하시는데 가장 격려 되고 보람되는 일은?
살아가는데 한 사람 이라도 인정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말하면 알만한 유명한 화백은 빈세트반고호 보다 더 좋은 작품 이라고 심장으로 봐야 할 세계적인 작품 이라고 격려 해 주신 분도 계신다. 뉴욕에 리챠드빌라데시교수님은 격찬 하는 그림 평도 써 주셨다.

-.UN전시회를 마치고 나서의 계획은?
100m 작품을 벽화로 뉴욕을 시작하여 세계 곳곳에 남기고 싶다. 미국주를 순회하고 홍콩 캐나다 프랑스등 세계 초대 순회를 꿈꾸고 있다. 그리고 북한 철조망에서 통일을 염원 하는 전시가 이루어지길 소망 한다. 마지막 꿈은 재능 있는 장애인들에게 화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예술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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