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목포수협 조합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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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목포수협 조합장 당선자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3.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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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주변 환경 이용 수협 이미지 드높이겠다

    △최형식 조합장
최형식 목포수협 조합장 당선자는 사회생활의 시작이 수산업이었고, 평생을 수산업에 종사한 정통 수산인이다. 조합장에 대한 꿈이 없었지만 어업인들의 추대로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평생을 수산업에 종사해 온 만큼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그 구조적인 문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일반 어업인일 때 느꼈던 수협에 대한 문제점, 특히 어업인에 대한 서비스자세 및 대 행정기관에 대한 수협의 대응방향 등에 대해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선 소감
우선 당선을 위하여 소중한 한 표를 내어주신 우리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 아울러, 나와 함께 경쟁했던 타 후보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분들의 공약 중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이분 들을 지지한 조합원의 뜻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나에게 맡겨 준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내편 네편 가르지 않고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이 없이 목포수협조합장의 직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

-선거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일
선거구가 2시3군으로 관할구역이 방대하여 조합원을 만나기가 어려웠으며, 특히 어촌경제 현실상 갈수록 고령화 추세에 있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약과 조합의 미래계획 설계가 어려웠다.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꼽는 업적?
내가 처음 조합장에 당선되었을 당시 우리수협의 위판고는 800억 원에 불가 하였으나, 새우젓 위판의 활성화와 활어위판장의 개장으로 2013년 1550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도사업 중 소득증대사업의 예산을 늘려왔으며, 조합원 자녀들의 장학금도 신설하여 2014년 지급했다.

-앞으로 새롭게 진행될 조합 운영 방안은?
내 임기 중 가장 큰 조합의 운영에는 북항수산종합지원단지사업이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인 서남권의 수산거점으로 육성 될 것이며, 열악한 서남권 어업인프라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목포의 랜드마크로 우뚝서게 만듦으로써 우리수협의 이미지를 크게 드높일 수 있을 것이다.

-조합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갈수록 수산어민들의 노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우리수협에 대해서도 희소식이 아니므로 이번 예산편성에 건강 검진비를 추가해 지역 어촌계 조합원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신경 쓸 수 있는 수협이 되도록 하겠다.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당선 조합장으로서 한 말씀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성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 한 번의 기회를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는 그 뜻을 받아 목포의 선창경제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지금 보다 더 노력 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내가 실천할 공약들을 모두 성실하게 이뤄 낼 수 있도록, 우리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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