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음악과가 주관하며, 목포MBC와 광주일보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음악콩쿠르가 오는23일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창조관에서 개최, 음악을 전공하는 전국 예비 음악가들이 접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콩쿠르는 참신하고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 소유자이며 참가 종목은 피아노, 성악, 관악, 현악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국음악콩쿠르는 그동안 전국의 내노라하는 음악신동들이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대회 이기도 하다.

과제곡은 피아노와 관현악의 경우 초·중·고등학생 모두 자유곡 1곡이며, 성악의 경우 초·중등부는 자유곡 1곡, 고등부는 이태리, 독일가곡, 오페라 아리아, 오라토리오 중 선택곡 1곡이다. 

음악콩쿠르를 주관하는 목대 담당자는“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목포대학교 음악과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음악콩쿨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대회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치러지고 있다. 그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쌓았던 각자의 실력이니만큼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옥석을 가리겠다”는 대회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서 접수는 오는 15일(금)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 목포대 홈페이지www.mokpo.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대상(총장상) 및 각 부문별로 최고상, 1등, 2등, 3등, 금, 은, 동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콩쿨 종료 직후 최고상 수상자로서 재 연주 실시 후 선정한다.

윤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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