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장은 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으로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과 기획관리조정관, 외교부 소속 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또 IACC(국제반부패회의) 이사, 미국 하버드대학 한인회 이사 등의 사회활동으로 국제적 인사들과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된 국제대회이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해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24개 종목에 총 177개국, 1만여명의 선수단과 3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대한민국은 육상 등 12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역대 가장 많은 133명을 파견한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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