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 김광수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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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 김광수 총무이사
  • 윤영선
  • 승인 2015.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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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통, 40개 클럽 1100여명 동호인 확보
광주 전남권 각종 대회 휩쓸며 독보적인 실력 자랑
실내 코트장과 전국 대회 유치로 연합회 명성 알릴 터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 테니스, 특히 초여름철 쾌적한 야외 환경을 갖춘 테니스장은 주야로 붐비며 동호인들의 즐거운 활력 충전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랫동안 목포의 테니스 동호회 결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력해온 목포시 생활체육 테니스 연합회를 만나보자. 테니스 연합회는 생활체육회에 통합되어 발족된 지 올해로 34년차가 되었다. 현제 40개 소속 클럽을 거느리고 있으며 1100여명 규모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 차원에서는 우천시를 제외하고 연중 무유로 공설 운동장 코트장과 부주산 코트장 그리고 시민테니스 코트장 3곳을 열고 있다.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코트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 누구나가 와서 언제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연합회 차원에서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3곳 코트장에서 월·화·목·금요일에 전문코치를 두고 회원들의 레슨을 돕고 있다. 또한 매주 있는 광주 전남권 테니스 대회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회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실력에 힘입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도민 생활체전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였고 2014년 전남 도지사기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14년 전남도민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 종합 3위를 기록하였다. 현재 목포시 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는 광주전남권에서 가장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연합회의 이름은 물론 목포시의 이름까지 선양하고 있다.  

그리고 회원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친목 도모를 위해서도 연합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대회에 단체전 참가를 지원하며 연합회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자주 회식을 열며 회원 개개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각종 경조사를 잊지 않고 모두 챙겨가며 회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김광수 총무이사는 테니스의 매력에 관해 “테니스의 매력은 스매싱을 할 때의 쾌감이 강력하며, 스핀 등 세부 기술을 연마해 실전에 활용할 때의 쾌감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운동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근력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해 김광수 총무이사는 “테니스가 야외 운동이다 보니 피부가 태양볕에 많이 타고 우천시에는 게임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현 회장님의 임기 안에 부주산 코트장과 시민 코트장을 실내 코트장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목포를 알리기 위해 광주 전남권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도 내년에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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