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함초, 수출 효자품목 부상 日·美 등 3개국 50만달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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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수출 효자품목 부상 日·美 등 3개국 50만달러 쾌거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5.10.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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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사랑, 20여종 개발

신안군은 22일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를 통해 일본, 미국, 두바이 등 3개국에 50만달러 규모의 함초를 수출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다사랑에서 함초분말과 환, 발효제품을 비롯한 함초김, 함초소금 등 6종을 일본과 미국, 두바이에 수출하기로 계약했으며, 중국수출 상담도 진행중이다.

농업회사법인 (주)다사랑은 함초사업의 선두기업으로 함초 재배방법과 유용성 연구, 상품개발과 함초 알리기 등 함초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함초소금 제조방법, 함초 발효, 함초김치 등 20여 종의 발명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미네랄의 보고이자 개펄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는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은 감자의 3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의 10배에 이른다.
특히 함초를 섭취하면 몸 안의 독소를 줄여주고 숙변 제거와 변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미네랄 보충은 물론 면역력 증강과 피부미용 등에도 유용한 웰빙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함초생산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신안군은 함초를 특용작물로 지정하고, 함초재배와 가공시설,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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