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산단 입주 1호 동방투자개발, 업무협약 진행
국내 자동차관련기업과 업무협약, 입주 계약 맺어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입주계약 1호 기업인 동방투자개발㈜은 지난해 8월 목포시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남 최대규모로 설립예정인 자동차종합유통단지 ‘목포 오토플라자’의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동방투자개발(주)와 합동자동차매매단지 소속 매매상사 대표들은 목포시 자동차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목포 오토플라자’로의 이전을 위한 이전협약을 체결했다.
합동자동차매매단지는 목포시내 2개 자동차매매단지 중 한곳으로 옥암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3천평 규모의 중고차 전문매매단지다.
동방투자개발(주)가 설립 예정인 ‘목포 오토플라자’는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모토로 한 자동차종합유통단지로 1만3천평 규모로 올해 상반기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동자동차매매단지 조금만 대표는 "중고차매매시장이 갈수록 대형화, 집적화되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목포시에도 대형 자동차종합유통단지가 건립되는 만큼, 합동자동차매매단지 소속 매매상사들은 동방투자개발(주)가 설립 예정인 ‘목포 오토플라자’로의 입주협약을 통해 선점효과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투자개발(주) 관계자는 "이미 ‘목포 오토플라자’ 입주를 위해 자동차산업 관련업체 20여개사와 입주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이번 합동자동차매매단지 입주협약은 오토플라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동방투자개발(주)는 지난달 29일 전라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목포 오토플라자’에 입주할 조합 소속 매매상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전남지역 중고차매매상사들의 발전과 성공적인 영업을 위해 동방투자개발(주)가 목포시 인근 대양산단에 설립 예정인 자동차종합유통센터 ‘오토플라자’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조합 소속 매매상사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동방투자개발(주) 관계자는 "동방투자개발(주)는 전라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속 매매상사들이 ‘오토플라자’로 입주를 희망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소속 조합상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신 오흥택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 11월 20일 목포시 합동매매단지 소속 상사들은 ‘오토플라자’로의 입주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전라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의 업무협약은 ‘오토플라자’에 입주하게 될 중고차매매상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