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국회의원선거 목포시 박지원 예비후보 새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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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국회의원선거 목포시 박지원 예비후보 새해 포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1.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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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힘있는 지도자만이 목포를 재건할 수 있다
8년간 검증된 의정활동 시민 열망 담보할 능력 충분


 

 

 

-2009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목포를 위해서 8년간 의정활동을 하셨다. 그동안 목포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

나는 지난 8년간 목포 시민과의 약속인 금귀월래(金歸月來, 금요일 귀향해서 지역 활동을 하고 월요일 새벽 의정활동을 위해 국회 여의도로 귀경)를 1년 52주 中 50주 이상 실천해 왔고 이를 위해 국비로 외국 한번 나가지 않았다.

 8년간 국비 LH예산 약 2조 2천억 원을 확보했고 2016년 목포시 예산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약 800억 원을 증액해서 총 3,102억 원을 확보했다. 2016년 시 예산 확보 외에도 작년 연말 세모에 목포 발전 예산 대박을 또 터트렸다.
산업자원부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사업 선정(중소조선연구원, 총 사업비 240억원), 목포노인회관(특별교부세 3억원)을 별도로 확보했다.

나는 중앙 정치에서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실정을 강력 비판하면서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2번 역임하는 등 DJ 뒤를 이어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지도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에서는 공천장사 없는 깨끗한 정치를 실천했다고 자부한다.

지난 8년간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시, 시도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목포는 이제 KTX 시종착역, 무안공항, 항만 등 육해공 인프라를 갖춘 교통물류 중심도시, 해양관광도시, 문화교육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DJ 고향답게 호남 정치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의원 탈당과 호남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 등으로 당이 분당으로 치닫고 있다.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지도자로써 의원님의 행보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행보는?
 
당의 분열로 수십 년 동안 통합 단결해 정권교체, 정권재창출, 각종 선거 등에서 위대한 승리를 해 왔던 호남이 오분육열하고 있다.
그동안 기울어진 대한민국 정치 운동장에서 굳건한 버팀목이 되었던 호남의 분열로 민주주의 후퇴, 그리고 제1야당은 물론 야권 전체에 희망이 없어지고 있다.

나는 지금의 우리 당과 문재인 대표로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당을 떠나 이제 새롭게 시작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의견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승리하려면 김대중 노무현, 이 두 세력이 중심을 잡고 총선 전에는 통합해야 한다는 나 자신의 원칙과 경험, 그리고 호남 주민 여러분의 열망과 바람도 동시에 깊이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내가 어디에 있든 야권과 호남의 분열을 막는 통합의 노력으로 사라지고 있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다시 만들겠다.


-미래 목포 발전에 새로운 혜안이 필요하다. 조선 산업 중심 경제구조 개편 등 새로운 목포발전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목포는 이제 KTX, 공항, 항만 등 육해공 인프라를 갖춘 서남해안권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경기침체,  특히 조선업전반의 극심한 불황으로 목포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나도 조선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회에서 영세조선업 구조조정 유예 및 지원 대책 촉구, 조선업 레저 부품 기자재 고급화 사업 예산 확보(240억원) 등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는 지방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대형 국책사업, 미래형 산업을 유치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대불산단, 신항만 자동차 부두 건설, 산학융합지구 사업, 각종 연구원 및 첨단산업, 산학협력캠퍼스 준공, 금년 준공하는 목포해양플랜트 케이블시험센터 및 특히 F1 경기장 옆 자동차 튜닝 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 금년부터 차질 없이 시작되면 목포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포의 발전 전략은 이러한 새로운 국책 사업 및 미래 산업 유치, 그리고 관광 레저문화 컨텐츠를 풍부하게 개발해서 육해공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는 것에 달려 있다.
아울러 신항만 배후 허사도 매립으로 확보되는 100만평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목포의 미래가 있다.  

-최근 의원님은 목포는 박지원이 아니면 안 된다. 박지원이라야 목포를 위한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거기에 대한 당위성은 무엇인가?

지난 8년 동안 내가 어떤 일을 했고 또 그 일을 어떻게 했는지를 보시면 왜 박지원이 필요한지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도 지역 활동도 잘해야 한다는 DJ 가르침을 목포시민 여러분 앞에 지키고자 여의도 국회와 목포에서 매일 최선을 다 했다.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호남 예산 및 인사 차별에 맞서는 의정활동, 인사청문회 8관왕, 국정감사 8년 연속 우수의원(한번은 시상식 불참으로 취소), 백봉신사상 4회 수상은 물론 우리 당의 호남 무관심과 소외를 비판했고 여야를 떠나 남북문제 전문가로서도 최선을 다 했다.

특히 목포발전 예산과 관련해서는 KTX 호남선 고속화사업, 남해안철도건설, 목포대교 준공, LH 남교동 트윈스타 준공, 대성동·용해2지구·백련마을 아파트 조성 사업, 북항 매립 및 수협공판장, 회센터 이전 건설 사업, F1 경기장 옆 자동차 튜닝산업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목원동 등 원도심 재생 사업,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선정)했고, 항만 정비 및 기반 시설 예산도 약 3,10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중앙 정부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특별교부세로, 그리고 특별교부세가 부족하면 정부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의 방법으로 목포발전 예산을 확보해서 여야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지역 예산을 확보한 힘 있는 의원 중의 한 명이라는 언론의 평가도 많았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지방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는 국비 및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집행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
따라서 중앙 정부와 전남도에 다양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고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고 열정을 갖고 있는 내가 목포 발전의 시작도 마무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나는 호남과 목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개혁이고 방법인 내후년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야권 전체에서 꼭 필요한 정치인으로서 야권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지난 8년 간 검증된 박지원이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가장 잘 대변하고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6년 병신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지난 8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비판과 조언에 늘 감사드린다.
목포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후회 없이 일하고 부끄럽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큰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아낌없이 지지해 주셨던 우리 당은 잇따른 선거 패배와 갈등에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분열만 거듭해서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
당이 분열하고 호남도 오분육열하고 있지만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디에서 활동하던지 오직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
지금의 당으로 안 된다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과 그래도 통합 단결은 꼭 해야 한다는 이 모순된 두 가지의 요구를 현명하게 조화시켜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나의 정치활동의 시작과 끝인 목포발전, 목포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 하겠다. 시작도 마무리도 박지원!, 목포 발전!, 야권 통합, 정권교체! 박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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