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국회의원선거 목포시 조상기 예비후보 새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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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국회의원선거 목포시 조상기 예비후보 새해 포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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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

 

 

펜 대신 투건 쓰고 정권교체 앞장
목포 비전 재 설정…대통합 이룰것


 

 


-예비후보자에 대하여 시민들이 어떤 후보인지 궁금해 한다.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KBS이사를 지냈다.
그동안 펜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와 언론자유의 신장을 위해 일해 왔다.
지난 두 번의 정권교체에 나름대로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정권교체와 호남민생은 평생 나의 소망이다.
팍팍한 민생과 못난 정치를 개선하기 위해 펜을 던지고 투구를 썼다.


-그동안 목포에 머물지 않아 지역 실정에 대하여 어둡다는 평가다. 지역 의원과 정치관계 설정에 대해 여러 변수가 있으나 목포에 출마하게 된 진정한 동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유권자가 많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은?


 목포를 떠나있었으나 한시도 목포를 잊어본 적이 없었다.
일자리가 없어 젊은 사람들이 목포를 떠나야 하는 현실에 항상 가슴 아팠다.
동북해양과 대륙의 관문에 위치한 목포가 지리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낙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정권차원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책으로 목포의 비전을 재설정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지역의원과 협조적 동반자가 될 것이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주류측(친노)인사로 목포에 출마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노무현을 좋아한다는 점에서는 친노 맞다. 그러나 나는 노사모회원이 아니다.

지난 대선 때 언론멘토 였다고 문재인 계파로 치부하는 것은 무리한 생각이다.
대선 때 목포시민 92%가 문재인을 지지했는데 그들을 친노라고 규정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친노란 실체도 없고 정적을 매도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일 뿐이다.
친노가 어디 있고 비노가 어디 있겠는가.


-목포가 정치, 경제 등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에 고민하고 있다. 지역민과의 소통과 지역 발전 대책을 찾을 대안은?


목포는 중계·환적 무역항과 문화·관광·휴양도시로서 발전하는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한 항만설비·배후산업단지건설·물류단지 조성 등은 지자체와 정부,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모두가 의지와 뜻을 모아야 가능하다.
나는 전국적인 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시민사회와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정권교체에 온 힘을 다 쏟겠다.


- 2016년 병신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제1야당으로서 기대에 크게 못 미쳐 항상 빚진 죄인의 심정이다.
새해에는 분란을 깨끗이 멈추고, 다시 스크럼을 짜서 민생을 위한 힘찬 행진을 시작하겠다.
암울한 현실에서 저희밖에는 대안이 없다는 각오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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