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안·신안 백재욱 예비후보 새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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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안·신안 백재욱 예비후보 새해 포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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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백재욱 예비후보

 


DJ 정권교체 후 지역발전 일꾼 자임
새로운 인물 새로운 변화 경제 활성화 견인





-자신의 정치적 기반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무안·신안 지역을 대한민국 정치 심장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소명감과 함께 우리 농어촌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나는 지역에서 수십 년 기득권을 유지해온 다른 후보들보다 조직이나 정치적 기반이 미약하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많은 분들을 찾아뵈었다.
이번에는 지역일꾼을 바꿔야한다. 바꿔야 달라진다며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다.

한분 한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제게 큰 힘이 된다.
지역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제게 가장 큰 정치적 기반이자 자산이다.
지역주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출마 결심 동기와 자신의 강점은?


우리 무안신안은 발전과 변화가 더디기만 하다. 뒤처지고 있다.
민선자치 20년을 거치면서 어느새 그 드높던 자부심은 사라지고, 경제 침체로 인해 젊은 사람이 떠나가는 희망 없는 지역으로 쇠락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변화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했기 때문이다.

요즘에 야권이 분열하면서 정치권이 불신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뒤쳐져만 가는 무안신안의 현실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농촌의 아픔과 절규를 정치권이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
이제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소통하며, 소신과 능력을 갖춘 일 할 줄 아는 사람이 지역을 책임져야 한다.
농어업인의 마음으로 어떠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 지역을 대변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정책특보,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적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는 무안 신안 주민들의 부름에 응답하면서 제가 필요하신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소중히 귀담아 듣겠다.


-지역구 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비책은?


주민들의 한결같은 당부는 새로운 정치, 진실한 정치를 갈망했고 우리 농업을 살리고 지켜 내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무안 신안은 할 일이 너무 많다. 우선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는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어업인의 생존권을 지켜내는 것이 급선무다.
청정 자연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무안, 보물 같은 섬들이 즐비한 신안은 친환경 생태 관광의 보고인 지역입니다. 천혜의 자연과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계획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동안 우리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큰 진전 없이 매우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다시 무안신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환경과 지역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큰 틀에서 서남해안권 물류거점,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사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세계적인 복합관광 클러스터 육성 등 4대 정책과제가 제대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지와 능력이 중요하다.

또한 획일적 계획이나 발전방향이 아닌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주민이 원하는게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를 잘 파악하고 경청하여 ‘주민맞춤형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무안신안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노력을 할 것이다.


-야권재편의 후보자님의 앞으로 행보는?


우리 더불어 민주당은 모진 시련 속에서도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정권 교체를 이룬 희망의 이름 김대중, 무모하리만큼 지역주의에 맞서며 정치 개혁과 지역주의 극복에 일생을 바친 노무현을 탄생시킨 정당이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해온 유일한 정당이다.
우리 당이 요즘 큰 실망만을 안겨드린 점,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금은 하나로 뭉쳐 박근혜정권을 심판해야 할 때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서, 위기라고 해서 외면하고 분열한다면 정권교체도 우리지역의 발전도 요원할 것이다.
또한 더 큰 시련과 고난 앞에 주저앉고 말 것이다.
뼈를 깎는 반성과 깊은 성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서민들의 삶이 너무나도 힘들다.
정치가 서민을 돌보지 못하기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농부의 아들이다. 또한 두 딸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서민의 힘든 삶을 통째로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갖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사람이 바뀌면 정치가 바뀐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뀐다.
넘어져야 일어설 수 있고, 일어서야 걸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나부터 앞장서 더불어민주당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한 말씀.

2016년은 대한민국이, 우리 무안신안이 새롭게 변화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내가 무안신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
우리 지역의 자부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낮은 자리에서 시민과 소통해서 벽을 허물고 무안신안의 변화와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기득권에 타협하지 않고 올곧은 길을 걷겠다.
백재욱을 선택하면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며 따뜻하고 희망찬 일 그리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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